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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9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1위 수상

김이슬 기자

<교보생명 서울 광화문 본사 사옥.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9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 오고 있다.

국내 대표 49개 업종, 19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2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고객·컨설턴트·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 점, 투명경영에 힘쓰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보생명은 고객보호 전담조직인 고객보호센터와 고객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보호담당임원(CCO)을 CEO 직속으로 두고 소비자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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