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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탐] 네오펙트, 'AI 재활'에서 '홈 재활'까지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2018/11/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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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직접 기업탐방을 다녀오고 그 현장을 생생히 전해드리는 기업탐탐 시간입니다. 오늘은 AI 재활 플랫폼 개발 기업인 ‘네오펙트’를 소개합니다. 정희영 기자가 함께 합니다.

[ 키워드 ]
1. 문재인
2. CES
3. 홈


앵커1) 지금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면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먼저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시죠.

네오펙트, 스마트 재활 솔루션 기업

기자)네오펙트는 2010년 설립된 '스마트 재활 솔루션 기업'입니다. 재활 관련 하드웨어만 개발, 제조하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AI 원격 재활 플랫폼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와 환자의 재활훈련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환자에게 최적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2) 바로 키워드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죠. 첫 번째 키워드는 ‘문재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죠?

기자)사진 한장 같이 보면서 이야기할까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 정책'을 발표 한 후 의료기기 전시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찍힌 의료기기가 바로 네오펙트의 대표 제품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입니다. 이후 이 제품은 '문재인 글러브'로 유명해졌습니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가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시죠?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직접 설명해 드립니다.

[반호영 / 네오펙트 대표이사
이 제품은 손에 착용을 하고, 뇌졸중 환자들이 손 재활 훈련을 하는 제품입니다. 고령자층 환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 여러 가지 동작에 대한 것을 게임화해서 훈련을 수행할 수 있게 돼 있고요. 이 훈련은 실제 과제가 나오거든요. 과제를 인지하고 방향을 정확하게 찾아가는 훈련을 하는 과제라고 보면 됩니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가 똑똑한 재활치료 기기로 불리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했기 때문입니다.

AI 기반의 재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네오펙트가 세계 최초.

[반호영 / 네오펙트 대표이사
병원에서는 치료사들이 환자들을 보면서 맞는 과제와 난이도를 조절해 주는데요. 그런 것들을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환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 맞는 과제와 난이도를 결정해서, 이런 방식으로 세션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환자들이 쉽게 재활 치료를 집에서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AI를 통해서 구현했습니다.]


앵커3)두 번째 키워드를 볼까요? ‘CES’군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를 말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네오펙트가 2년 연속 'CES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CES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전문가들이 CES에 출품 예정인 제품들의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을 선발하는 시상인데요. 네오펙트의 두 제품이 CES혁신상을 받은 겁니다.

첫 번째는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고요, 다른 제품은 무엇일까요? 제가 직접 제품을 시연해봤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정희영 기자
바로 이 제품이 2018 CES혁신상을 수상한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입니다. 뇌졸중 환자의 소근육 훈련뿐만 아니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개발된 제품인데요.]

기존에는 나무와 플라스틱 소재의 판에 나무못을 꽂는 형태인데, 네오펙트는 이 판을 디지털화했습니다.

특히 63개의 LED가 내정돼 있어서 나무못을 꽂을 부분을 불빛으로 알려 주는 등 시각적 피드백을 강화했습니다. 또 오디오 기능도 추가해 환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가 전 세계에 '네오펙트'를 알린 제품이라면,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는 '네오펙트의 기술력'을 입증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수상은 이변일 수 있지만, 두 번째는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반호영 / 네오펙트 대표이사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CNN을 포함한 미국의 주요 언론사들이 저희 회사 제품을 소개하고, 관심을 보여서 저희도 깜짝 놀랐고요. 어떻게 보면 전 세계에서 모든 큰 기업들이 오는 쇼잖아요. 거기에 묻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많은 조명을 받아서 상당히 기분이 좋고, 얼떨떨하기도 했고요.]

네오펙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시작으로 스마트 키즈와 스마트 보드, 스마트 페그보드, 컴코그 등 재활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손 마비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손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웨어러블(입는) 형태의 로봇 손 '네오마노'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앵커4)세 번째 키워드도 살펴볼까요. ‘홈’이네요. HOME, 집을 말하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네오펙트는 지난해 ‘라파엘 홈 서비스’를 출시하고 홈 재활 시장 공략에도 나섰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선보이지 않은 서비스라 궁금하실 텐데요. 어떤 서비스인지 반호영 대표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반호영 / 네오펙트 대표이사
국내는 의료기관에 공급을 해서 의료기관에 있는 제품을 환자들이 쓰시는 것이고, 미국에서는 의료기관에도 제품을 공급하지만 집에 있는 환자들에게도 저희 제품을 렌탈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기자질문 : 현지 반응도 궁금해요?)

[반호영 / 네오펙트 대표이사
많이 좋아하시고요. 실제로 저희 제품을 쓰셨던 분 중에 한 분은 한국을 방문하셔서 저희 제품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인사도 하고 가시고요.]



라파엘 홈 서비스는 AI와 원격상담을 통해서 집에서도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근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상황. 현재 미국 홈 재활 서비스 이용자는 700명 정도며, 매달 100명 이상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은 매출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홈 재활 사업 매출은 2017년 1분기 2만 달러에서 2018년 2분기 14만6000달러로 급격히 증가하며 분기 평균 성장률 47.6%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반호영 / 네오펙트 대표이사
현재 홈 재활 시장은 미국에서만 하고 있는데요. 향후에 저희가 어느 정도 여력이 되고 비즈니스 모델에 있어서 유럽에서도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리서치해서 다음 타깃은 유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5)네오펙트가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고 있잖아요. 상장 일정도 짚어볼까요?

공모가는 1만1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공모가 희망밴드가 1만원에서 1만2500원이었는데 중간 수준입니다. 총 공모금액은 198억원이고요.

회사는 ‘글로벌 1위의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 도약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동력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반호영 대표의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반호영 / 네오펙트 대표이사
상장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자금 확보를 통해서 해외 시장, 특히 미국 시장의 개척과 인지도·신뢰도 상승을 통한 인재 확보, 소비자들에 대한 신뢰 확보, 또한 사업이 성장하면서 생산능력도 늘어야 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투자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상장을 하게 됐습니다. ]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일단 연말 IPO가 많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코스닥 상장 첫날 회사가 만족할 만한 시작가가 나올지, 이후 어떤 주가흐름을 보일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촬영·편집: 유덕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정희영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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