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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새먹거리 IPTV, 키즈·글로벌 등 본격 콘텐츠 전쟁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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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PTV가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통신업계의 매출 효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통3사는 5G시대를 맞아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와 글로벌, 키즈 등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예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IPTV 가입자가 10년 만에 1,500만명까지 늘어나는 등 통신사 매출 증대 효자로 급부상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3조원을 돌파했고, 이통 3사 모두 연간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통사들은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IPTV 점유율 경쟁의 핵심 요소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되돌려보는 시청 패턴을 벗어나, 원하는 콘텐츠를 찾는 적극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성환 / KT 미디어사업담당 상무 : 단순한 텔레비전 서비스를 넘어서 인공지능이나 홈IoT같은 혁신기술, AR, VR같은 미래서비스를 접목해 모든 생활을 연계하는 생활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통신3사는 5G 상용화를 앞두고 IPTV를 플랫폼으로 삼아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형희 / SK브로드밴드 사장 : 5G도 당연히 연결될 것이고 AR에 특화시킨 콘텐츠들이 많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 다양한 해외 드라마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에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KT는 키즈콘텐츠에 음성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한 콘텐츠를 내년에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자체 VR기기에서 KT모바일 IPTV의 VOD와 스포츠 중계, 게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IPTV 서비스 '옥수수'를 중심으로 5G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G 네트워크를 통해 풀HD보다 16배 선명한 UHD 영상이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독점 공급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강화에 나섰습니다.

업계는 이밖에 50~60대 고연령 시청층을 위한 콘텐츠 강화 전략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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