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스노우파크, 18/19시즌 23일 개장…다양한 이벤트와 리프트 무료

(사진=휘닉스파크)휘닉스파크 스키장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23일 18/19 스키 시즌을 시작했다.

휘닉스평창은 펭귄 슬로프를 시작으로 디지, 스패로우 슬로프 등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개장 당일 방문객은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키/보드 장비를 1만원에 대여 가능하다.

또 스키장 오픈 기념 슬로프 위에서 펼치는 깃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24일은 야간 운영도 개시한다.

11월은 단풍이 붉게 물든 강원도의 늦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단풍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시기로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현지 날씨 및 슬로프 상태는 휘닉스 평창 홈페이지내 HD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운영시간과 요금, 슬로프 운영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슬로프에서 직접 라이딩을 남다르게 즐길 수 있다.

오픈하는 올림픽 코스는 이상호(평행대회전), 슬로프스타일, 크로스, 모글, 그리고 하프파이프 코스다.

특히 2018 동계올림픽에서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가 설상 종목 최초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던 평행대회전 코스는 ‘이상호’코스로 명명해 그 특별함을 더했다.

5개의 올림픽 코스는 올림픽 경기장의 선형을 그대로 살리되 맞춤화된 난이도로 조절해 이번 시즌 일반 고객들도 다양한 경사와 각도를 즐기도록 했다.

12월 22일에는 국내 최초 컬러 라이딩 페스티벌도 열린다.

컬러 라이딩은 슬로프 위에서 컬러파우더와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라이딩 페스티벌로 19일 티켓 오픈 이후 2030 헤비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12월 24일까지는 3일간 스키장에서 즐기는 EDM NIGHT 파티 ‘아프레스키’ 파티도 진행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