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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시작"…국내 유통업계도 파격세일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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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죠.
국내 유통업체들도 이번 쇼핑 대목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대규모 파격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김혜수 기자가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사]
오전 9시 30분.

매장 문이 열리기도 전 벌써부터 긴줄이 늘어져 있습니다.

영업이 시작되자마자 사람들이 향한 곳은 에어프라이어 판매대.

1인당 2개로 판매를 제한했는데 이날 준비된 물량 1100개 중 절반이 오전에 팔려나갔습니다.

[성하용 / 이마트 트레이더스 팀장 :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서 주방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에어프라이어는 지난 1년 동안 고객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최대 물량 1만1천대를 준비했고]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선 55인치 UHD TV를 국내 대기업 브랜드의 3분의 1 수준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이밖에도 가전제품과 시계 의류를 해외직구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숙진 / 매장 고객 : 나올 때 조회해보고 뜬 것 보고 나왔어요. 아침일찍…]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다른 유통업체들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은 이번 주말 동안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롯데아웃렛도 스포츠 상품은 기존 할인가에 20%를 추가로 할인하고, 명품과 아웃도어는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해외직구로 관심이 쏠린 고객을 잡기 위해 온라인몰과 홈쇼핑 채널들도 잇따라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을 맞아 대목을 잡기 위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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