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대출금리, 전화ㆍ창구 등 모집경로별로 공시
이충우 기자
저축은행의 대출금리 현황이 전화와 인터넷 등 모집경로별로 공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내일부터 매월 개별 저축은행의 가계신용 대출과 가계담보 대출 공시항목에 대출경로별 금리현황을 추가하기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이 올들어 9월까지 가계신용대출의 대출경로별 금리를 분석한 결과, 전화대출금리가 21.7%로 가장 높았습니다.
모집인을 통한 대출금리는 20%, 인터넷과 모바일은 19.8%, 창구는 17.4% 순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고객들이 이자부담을 줄이고 거래 저축은행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