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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일부 공장 재가동...공급 부족 해소

박동준 기자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 공장이 일부 재가동된다. 이에 따라 삼다수 생산물량 중단에 따른 판매 중단은 모면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개발공사는 광주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로부터 삼다수 공장 가동 정지 부분 해제를 통보받고 생산설비 일부를 재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재가동 대상은 삼다수 생산 5개 라인 중 L3~L5 라인이다. 사고가 발생한 제병기 6호기와 동일 설비인 제병기 1~5호기를 포함해 관련 라인인 L1은 철거한다. L2 라인은 잠정 중단한다.

공사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최고경영자(CEO)로 지정하고 안전환경관리 부서를 CEO 직속조직으로 격상한다.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는 삼다수 공장사고 이후 사업장에 대한 감독을 진행한 결과 114건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안전보건개선 계획수립을 명령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시정명령에 대하여 개선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한편 삼다수 생산이 한 달 넘게 중단되면서 시중에 공급 부족으로 인한 판매 중단이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었다. 삼다수는 생수시장 점유율 40% 이상의 1위 사업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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