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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퓨처포럼] 깨끗하고 무한한 에너지의 도시, '수소사회'가 열린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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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싸고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석유 대신 물로 가는 자동차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로는 자동차를 굴릴 수 없지만 물에서 추출한 수소로는 자동차를 굴릴 수 있습니다. 수소는 자동차뿐 아니라 가정용, 빌딩용 에너지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18 서울퓨처포럼(SFF)에서는 깨끗하고 무한한 수소 에너지로 움직이는 수소사회를 집중 조명합니다. 박경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현대자동차가 만든 수소전기차 넥쏘는 열악한 충전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전계약 물량만 4천대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 에너지의 주요 수요처로 수소사회를 여는 열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넥쏘를 출시하며 수소전기 하우스도 선보였는데, 여기서는 넥쏘가 만든 전기로 선풍기, 공기청정기 등을 작동시키며 수소사회의 청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이기상 / 현대차 전무 : (수소전기차 출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다보니까 유럽이나 중국 세계 각국에서 저희의 연료전지 기술을 응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굉장히 많이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무한한 에너지인 수소를 사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수소사회'는 많은 국가들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세계 최초로 수소사회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하고 ‘수소 2030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수소전기차 뿐 아니라 수요측에서는 가정용, 발전용 연료전지를, 공급 측면에서는 생산과 운송,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소 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방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뛰어든 중국은 수소차 굴기를 선언하며 전 세계 어떤 정부보다 많은 수소차 보급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서울퓨처포럼에는 미치오 하시모토 일본 오사카대 교수와 마오종치앙 중국 칭화대 교수가 일본과 중국의 수소사회 진입 전략을 발표합니다.

내일(28일) 오후 2시부터 머니투데이방송 생중계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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