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산은 "현대상선에 경영관리단 파견…고강도 경영혁신"

조정현 기자


KDB산업은행이 현대상선에 대해 경영관리단 파견을 포함한 고강도 경영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지분율 13.13%의 현대상선 최대 주주다.

산은은 27일 "해양진흥공사 등 채권단은 현대상선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경쟁력 제고 방안 이행에 관한 양해각서, 경영관리단 파견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일회계법인은 현대상선 실사 결과 정부 지원이 없으면 내년에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가 오는 2022년까지 6조원 규모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발주, 컨테이너 박스 투자 등을 통한 원가 구조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회계법인 실사에서도 경쟁력 제고 방안 실행을 통해 향후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