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국관광공사, 12월4일 후쿠오카서 신한류 페스티벌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한국관광공사)신한류페스티벌 포스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2월4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대형 소비자 이벤트 ‘신(新) 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11월 방한 일본인은 239만명으로 2017년 같은 기간 190만명 대비 25.5% 증가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박차를 가하고자 소비자 이벤트 ‘신(新) 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류, 테마관광 콘텐츠 대집합!’을 주제로 한국에서 8개 시도 15개 관광‧한류 업체 등이 참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 ‘테마관광’, ‘관광벤처’, ‘의료웰니스’, ‘지역명인의 한국문화체험’, ‘한식’ 등 6개 테마관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내 지한파 연예인들도 대거 참가한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탤런트 스잔느, 배우 및 모델 타카하시 아이, 요리연구가 코켄테츠, 한국대중문화전문가 후루야 마사유키가 관광지, 미용, 요리 등 한국 여행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정동극장이 ‘궁 : 장녹수전’을 통해 한국 전통공연의 매력을 선보이며 한국의 전자댄스음악(EDM) 홍보를 위해 인기 DJ 데이워커(Daywalker)가 출연한다.

또 K-pop 아이돌 그룹 트리탑스(TRITOPS)와 타겟(TARGET), 아스트로(ASTRO)도 무대에 오른다.

K-pop 그룹과 스잔느가 출연하는 무대 행사에는 지정 좌석 2000석에 무려 7300명이 응모하는 등 일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본은 2000년대 초반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시작한 1차 한류와 동방신기, 카라 등 K-pop 스타 중심의 2차 물결에 이어 3차의 新한류로 한국의 문화와 생활상을 광범위하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치가 일본의 츠케모노(채소절임) 소비량을 뛰어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고 K-pop 스타 등의 패션, 미용법 등 젊은 여성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은 “일본의 한류는 이제 드라마나 K-pop의 범주를 벗어나 한국음식, 화장품, 패션 등 한국인의 생활양식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新한류 확산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