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이마트, 전국 143개 매장 동시 강원 동해안 수산물 특판전 실시
신효재 기자
 |
| (사진=강원도)강원도청 전경 |
강원도와 이마트는 29일~12월 5일 이마트 전국 143개 매장에서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와 속초시수협이 함께하며 방어회, 손질오징어(해동), 손질오징어채(해동), 생도루묵, 생용가자미, 발문어(해동) 등의 수산물을 판매한다.
이마트 성수점(본점)에서는 29일 오전 11시 정만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민영선 이마트 상무, 강목점 속초수협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가 열린다.
오픈행사에는 오징어, 코다리 등 수산물 증정이벤트와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하는 방어회, 코다리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이마트가 2016년 10월 31일 수산물 판매촉진 및 상생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협약이행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해 11월 행사 이후 두 번째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물이 단일어종(도루묵, 양미리)으로 대량 어획되는 시기에는 정기적으로 특판전을 개최해 강원도 수산물 생산자의 경영안정과 영세어민의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