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사회적기업상 수상기업 공모
조정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사단법인 신나는조합과 11월 23일부터 ‘제2회 한국 사회적기업상’의 수상기업을 공모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신나는조합이 주관하는 ‘한국 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과 씨티의 한국진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이 상은 사회적기업을 참여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분야, 사회혁신 분야, 성장 분야 당 각 1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총 3개 기업에게 500만원씩 포상금을 수여한다.
일자리창출 분야의 경우 취약계층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에게, 사회혁신 분야는 차별화된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게 시상하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위해 성장 분야에서도 시상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회적 기업은 12월 21일까지 신나는 조합에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서류와 현장 실사,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기업 선정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나는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온 우수 사회적 기업을 선정해 시상과 홍보를 함으로써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