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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 "금융사 CEO, 자금세탁방지 회의 주관해야"

김이슬 기자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회사 CEO가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회의를 주관하는 업무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제12회 자금세탁방지의날' 행사 기념사에서 "금융회사는 불투명한 자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위험평가업무와 내부통제를 강화해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은행들이 자금세탁방지 업무 중요성을 인식하고 CEO가 주관해 자금세탁 방지 내부통제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우리 금융사들도 최고경영진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내년 FATF로부터 10년 만의 상호평가 수검을 앞두고 자금세탁방지 관련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FATF의 평가기준이 더 엄격해지고 국가 신인도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성공적인 상호평가 수검을 위해 관계기관과 금융사,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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