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넷마블'과 전략적 제휴
이유나 기자
신한은행은 넷마블과 양사 고객 확보와 기술 및 상품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이소, 다방, 암웨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바일 통합 금융플랫폼 '쏠(SOL)'은 이번 넷마블과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영토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게임업체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 패턴 분석,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에 대한 기술 및 상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쏠(SOL)의 30~40대 남성 고객층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위성호 은행장의 개방형 플랫폼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생활금융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