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거래기업 150만개 돌파…99.8%가 중소기업
이유나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내 거래 기업고객이 150만개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중 99.8%가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9월 국내 은행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150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중소기업 리딩뱅크로서의 지위를 입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좋지 않은 경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지원을 확대하며 달성한만큼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저금리 '해내리 대출' 한도 2조원 증액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권 최초 IoT(사물인터넷)기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 출시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아이원잡(i-ONE JOB)'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기대출 150조원, 기업고객 150만개 달성으로 더욱 무거워진 책임을 느낀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방중소기업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