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우수고객제도 업그레이드…금리우대 등 서비스 추가
이유나 기자
Sh수협은행과 수협상호금융은 우수고객제도인 '파트너고객' 제도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음달 1일부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파트너고객 제도는 수협은행과 수협상호금융을 거래하는 고객의 실적을 종합해 점수로 환산하고 각 점수별 등급을 부여해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파트너고객은 등급에 따라 △더퍼스트(The First) △프리미엄(Premium) △패밀리(Family)로 구분하며, 서비스 적용기간은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했다.
각종 금융수수료 및 신용카드 연회비 면제, 무이자 할부서비스 등은 물론 수협은행 우수고객만을 위한 △예·적금 금리우대 △대출 금리우대 △장례용품 지원 △여름철 고객행사 참여권 등 다양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수협은행 거래고객으로 구성된 '프로슈머단'의 제안을 적극 반영했다.
Sh수협은행과 수협상호금융 관계자는 "수협은행과 수협상호금융은 이번 우수고객서비스 제도 개편을 통해 수협 거래고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관리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