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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행장 10명 중 8명 교체…지주 임원 인사도 단행

내년 지주전환 대비 손태승표 파격 세대교체
조정현 기자


우리은행이 내년 1월 지주 전환에 대비한 파격적 '세대교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성공적인 지주사 설립을 위한 지주 임원 내정 및 은행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내정)이 지난해 은행장 취임시부터 강조해 온 인사원칙인 능력 중심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승진인사, 전문성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세대교체 원칙이 반영된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지주 초기 소규모 조직 출범을 감안해 우선 최소 인원으로 지주 임원이 내정됐고 향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지주 임원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주 임원에는 부사장 2인을 포함해 5명이 임명됐다.

은행 임원 인사의 경우 파격적인 세대교체가 단행됐다.

10명의 부행장 가운데 8명이 교체됐으며 김정기, 정채봉 부행장 만이 부문장으로 승진했다.

기존 10명 부행장 체제는 2 부문장-3 집행부행장-6 부행장보 등 11인 체제로 변경된다.

우리은행 측은 "능력이 검증된 상무 1년차나 영업본부장 1년차 중에서도 부행장이나 상무로 승진 발탁했고 양성평등의 원칙에 따라 여성임원을 추가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송한영 종로기업영업본부장이 외환그룹 상무로 승진 발탁돼 여성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경영기획본부 박경훈 ▲경영지원본부 최동수

<상무>
▲전략사업담당 이석태 ▲리스크관리본부 정석영 ▲준법감시인 황규목


-우리은행

<부문장>(승진)
▲영업부문 兼 개인그룹 정채봉 ▲영업지원부문 兼 HR그룹 김정기

<집행부행장>(승진)
▲기업그룹 하태중 ▲리스크관리그룹 이종인 ▲경영기획그룹 이원덕

<부행장보>(승진)
▲중소기업그룹 신명혁 ▲기관그룹 최홍식 ▲WM그룹 정종숙
▲자금시장그룹 김종득 ▲여신지원그룹 박화재 ▲소비자브랜드그룹 조수형

<상무>(승진)
▲부동산금융그룹 김호정 ▲디지털금융그룹 황원철 ▲신탁연금그룹 고영배 ▲글로벌그룹 서영호 ▲외환그룹 송한영 ▲IB그룹 김정록 ▲업무지원그룹 원종래 ▲IT그룹 김성종 ▲정보보호그룹 고정현 ▲기업금융단 이중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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