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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47개 예·적금 금리 최대 연 0.3%P 인상

조정현 기자


우리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를 12월 3일부터 최고 연 0.3%P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금리가 오른 상품은 31개 적금과 16개 정기예금 상품이며 위비Super 주거래 적금Ⅱ는 최고 연 2.4%에서 최고 연 2.7%로, 우리 첫거래 감사적금은 최고 연 3.0%에서 최고 연 3.2%로, 위비Super 주거래 예금Ⅱ는 최고 연 2.1%에서 최고 연 2.4%로 인상한다.

인상된 금리는 영업점,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12월 3일부터 가입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에도 정기예금과 적금 등 29개 상품에 대해 예금금리를 최대 0.3%P 인상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재산 형성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적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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