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김현미, 남북 철도 공동조사단 격려 "한반도 경제영토 확장의 촉매제 될것"

이안기 이슈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남북철도연결 현장조사단을 격려했다.

김현미 장관은 30일 아침 경의선 도라산역에서 실시된 남북철도 현장조사 출정식에 참석해 "남북철도 조사는 한반도 경제영토를 유라시아 대륙으로 확장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미 장관은 또 "이번 출정식은 지난 4월 남북철도 연결 사업을 합의한 뒤 7개월 만의 첫 발"이라면서 오래 기다린 만큼 막중한 임무를 받게 된 것임을 조사단에 상기시켰다.

출정식이 끝나고 기관사들로부터 출무신고를 받은 김현미 장관은 추운 북녘 땅으로 떠나는 기관사에게 목도리를 둘러주기도 했다.

남북은 오늘부터 12월5일까지 경의선 개성~신의주 400km 구간을 조사하고, 8일부터 17일까지는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800km 구간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정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기관사 등 총 28명으로 꾸려졌으며 북측 철도성 관계자 등과 함께 6일간 열차에서 머물면서 숙식을 해결 해야 한다.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우리나라 철도차량이 운행하는 것은 분단이후 처음이다.

(사진=뉴시스)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