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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가격 4주 연속 하락…평균 1500원대 연중 최저

이진규 기자



전국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평균 1500원대로 4주 연속 하락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30.2원 하락한 1516.3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526.8원)보다 저렴해 1년 새 최저가격을 기록했다.

유류세 15% 인하 시행 이후 첫 주 29.6원, 둘째 주 85.2원, 셋째 주 28.6원에 이어 4주간 173.6원 떨어졌다.

지난 10월 다섯째 주까지 18주 연속 상승하면서 1690원까지 올랐던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과 함께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10월 초 배럴당 82.8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29일 기준 66.6달러까지 하락했다.

전국의 경유 판매 평균가격도 전주보다 17.4원 내린 1385.1원을 기록했다. 4주 동안 110.2원 하락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04.4원으로 전국의 평균 가격보다 88.1원 높았다.

대구가 리터당 1476.1원으로 최저가 지역으로 조사됐다. 경남지역은 1496원대로 내려왔고 인천, 광주, 대전 등도 1500원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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