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관영 CCTV의 영문채널인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서 가진 무역협상서 내년 1월1일부터 양국간 추가 관세부과를 안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CGTN은 "미중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했고, 2,000억원 규모의 수입산에 대해 다시 10%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10% 관세율에 대해 내년 1월부터 25%로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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