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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 디바이스·전자부품 사업 전망 '쾌청'"-키움증권

이수현 기자

키움증권은 이엠텍에 대해 "전자담배 자사브랜드 신제품 출시로 제품 매출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엠텍은 지난달 KT&G가 공개한 전자담배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의 제조사로 단독으로 ODM 방식의 납품을 개시했다"며 "액상카트리지와 함께 납품하는 릴 하이브리드의 높은 수요로 제품사업부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1,306억원으로 전사 매출액의 46%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29.4% 증가한 3,638억원, 영업이익은 53.9% 증가한 33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품 사업 분야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자사브랜드 제품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핸드셋 전자부품 회사 중에서는 드물게 삼성과 LG에 동시에 주력으로 마이크로스피커와 리시버 등을 납품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보급형 스마트폰의 고사양화와 출하 비중 확대로 출하량 반등이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 출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들어 자사브랜드로 제작한 난청환자용 제품과 블루투스 헤드셋의 ODM 고객사를 순조롭게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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