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인천검단지구 910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
최보윤 기자
한신공영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모한 '2018년 3차 인천검단지구 AB5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8년 의무 임대 조건으로 주변 시세의 95% 이하 가격에 공급하는 공공주택이다.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의 85% 이하 가격으로 공급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AB5블록의 대지면적은 44,971㎡이며, 지하 2층 ∼ 지상 29층으로 총 910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528가구, 청년세대 382가구 등이다.
한신공영은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모집공고 등의 절차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