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대전 제품, 우체국 쇼핑몰에서 만난다
aT, 우수상품 기획전 우체국 쇼핑몰 오픈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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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대한민국 식품대전 참가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 'Korea Food Show 우수상품 기획전'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aT는 소비자들의 재구매 의사는 강하나 기업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 업체들을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
식품산업계에 이제 막 발을 들여놓은 청년 스타트업의 제품부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까지 약 200여 상품이 준비됐다.
aT 관계자는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제품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소비자는 값싸고 질 좋은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10월 열린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는 170여 식품기업이 2만여 명의 참관객과 바이어를 만나 국내바이어와 196억여원, 해외바이어와 약 3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고, 소비자 대상 1억 5,000여만원의 매출 실적도 올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