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화천 5일장등 전통시장 체험
화천시장의 시설과 환경개선 및 젊은 먹거리 개발과 주말 야시장 변모 필요성 제기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3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화천 5일장 등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있다. |
화천군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 3일 화천시장을 방문해 화천군 지역경제과 공무원, 시장조합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화천 및 조합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노후시설의 현대화 개선과 주차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화천시장의 시설과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장병이 많은 화천군은 젊은 먹거리 개발과 주말 야시장 등 생활형시장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직접 화천시장과 5일장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했다.
한편 1953년 개설된 화천시장은 현재 96개 점포가 입점해 모두 166명의 종사자들이 농산물과 임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화천5일장은 3, 8일이며 하루에 약 3800여 명의 소비자들이 다녀간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