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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YG, 블랙핑크 팬덤 강력…뉴미디어 수혜"-미래에셋대우

조형근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가 블랙핑크의 강력한 팬덤을 토대로, 유튜브 등 뉴미디어에서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6일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는 1,530만명에 달하고 채널 조회 수는 3억 7,000만회"라며 "다수 콘텐츠가 고루 조회 수를 키운 점을 고려했을 때 지속력이 있는, 구조적인 증가세"라고 분석했다.

빅뱅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블랙핑크, 아이콘, 위너 등에 팬덤이 몰리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위너는 오는 1월부터 북미 7개 도시 투어(이후 일본 투어)를, 아이콘은 연말 일본 돔 2회와 '사랑을 했다' 리패키지(이후 일본 투어)가 예정돼 있다"며 "블랙핑크는 연말 일본 돔 1회, 1~3월 아시아 7개국 투어에 이어 미주 공연 추가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인 남자 그룹이 19년 상반기 데뷔한다"며 "국내보다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 호응이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뉴미디어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K-Pop 위상 강화와 콘텐츠 가치 상승으로 한국 엔터 사업자 전반의 뉴미디어 수혜가 예상된다"며 "블랙핑크가 앞장서서 유튜브의 강한 트래픽 상승을 증명하고 있고, 광고 단가 측면에서 높은 상승 여력(2배 이상)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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