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하이&로우] 매일유업, 확고한 브랜드·견조한 실적…목표가↑-KB증권

이수현 기자

KB증권은 6일 매일유업에 대해 "확고한 브랜드력과 견조한 실적 흐름이 긍정적"이라며 목표가를 10만 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매일유업의 4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321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년보다 1.7%, 23.2% 증가한 규모다.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마케팅비용이 투입된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조제분유 수출 회복과 브랜드 '상하' 중심의 유기농제품 성장세, 기업형 거래처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따른 백색시유 수익성 개선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매일유업의 실적은 유업계 중 단연 돋보인다"며 "조제분유의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조제분유 외에 컵커피, 유기능 등으로 수익구조가 다변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기농우유 점유율은 81%, 지난해 유기농부문 실적은 매출액 1,122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