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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옥천·고성·삼척 등 9곳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 선정

1015가구 공공임대주택 공급…내년 인허가 절차 돌입
최보윤 기자

옥천·고성·삼척 등 9곳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로 선정됐다.

사업지로 선정된 곳에는 모두 1015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지역

주택유형 및 호수

지역

주택유형 및 호수

강원권

삼척시 도계읍

120호(국임 120)

충청

옥천군 옥천읍

100호(영구50 국임50)

고성군 거진읍

100호(영구20 국임60 행복20)

부여군 부여읍

150호(국임100 행복50)

양구군 양구읍

100호(영구20 국임80)

호남

완주군 상관면

135호(국임135)

횡성군 우천면

60호(영구 10 국임 30 행복 20)

곡성군 곡성읍

150호(영구40 국임50 행복60)

정선군 정선읍

100호(국임70 행복30)

합 계

총 1,015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공모를 통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충북 옥천(100가구), 강원 고성(100가구), 삼척(120가구), 부여(150가구), 양구(100가구), 완주 135가구, 횡성(60가구), 곡성(150가구), 정선(100가구) 등 9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지난 5월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에 13개 지자체의 제안서를 받은 후 현장실사를 거쳐 9개 지구를 최종 선정하게 됐다.

대표적으로 충북 옥천군 사업 대상지는 인근에 공원, 학교, 공공청사, 체육․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거주환경이 매우 양호한 곳이다.

강원 고성군 사업 대상지는 7번 국도가 인접하고, 인근에 버스터미널이 있어 지역 접근성이 양호하나, 남북접경지역으로 개발과 정비에서 소외돼 있어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이 필요한 곳으로 꼽혔다.

강원 삼척시 사업 대상지는 1976년부터 석탄산업에 종사하는 광산노동자 및 그 가족들이 거주해오고 있는 곳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연말까지 체결하고, 내년에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절차에 돌입한다.

이병훈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올해부터는 문화·복지·여가활동 관련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생활서비스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 지역 맞춤형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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