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신작출시 넷마블 급락...공매도 증가 후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공식출시...초반 접속 문제도이대호 기자
신작 게임을 출시한 넷마블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벤트 당일을 노린 공매도 영향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코스피 시장에서 넷마블은 5.18% 하락 출발한 뒤 개장초 한때 낙폭을 12.35%까지 키웠다. 오전 10시 현재 -9%대에서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이날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에서 앱스토어 1위(무료게임)에 오르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출시 당일 일부 접속 문제가 벌어지기도 했다.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에서 앱스토어 1위(무료게임)에 오르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출시 당일 일부 접속 문제가 벌어지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예정된 게임 출시일을 노린 공매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일일 공매도 비중이 20%를 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27.8%, 5일에는 21.9%를 기록했다.
이날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하고 있다. 9시 48분 집계 기준 외국인은 -145억원, 기관은 -9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하고 있다. 9시 48분 집계 기준 외국인은 -145억원, 기관은 -9억원을 기록 중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