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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아스날] 펠라이니, '동업자 정신' 잊은 비매너 플레이에 세계 축구팬 '질타'

 
이안기 이슈팀



펠라이니의 비신사적 행동에 세계 축구팬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EPL 15라운드 경기서 격돌했으나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혈투를 펼쳤으나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경기내용이나 전술이 아닌 펠라이니가 경기도중 보인 비매너 플레이었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펠라이니는 정규시간을 4분여 남겨둔 시점에 아스날의 미드필더 귀엥두지와 볼 경합에 나섰다. 귀엥두지가 몸싸움과 스피드에서 앞서 어깨싸움에 우위를 점하자 뒤처진 펠라이니는 귀엥두지의 긴 머리카락을 강하게 잡아 당겼다. 공을 지켜낸 귀엥두지는 머리채를 잡히자 그대로 뒤로 고꾸라졌다. 펠라이니에게는 어떤 카드도 주어지지 않았다.

이 장면을 지켜본 축구팬들은 통해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다. 펠라이니에게 같은 축구선수로서 갖춰야할 ‘동업자 정신’이 결여됐다고 봤기 때문이다.

현재 경기 영상이 SNS 등지에 동영상 클립으로 계속 퍼지면서 펠라이니는 축구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한편, 펠라이니는 경기 중 상대방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일이 빈번해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펠꿈치’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진: AFP=뉴스1)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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