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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 요구로 화웨이 회장 딸 긴급 체포 … 중화권 증시 '화들짝'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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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을 체포했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멍 부회장은 지난 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체포됐으며, 캐나다 사법당국은 멍 부회장의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할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은 이란 북한 등에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멍 부회장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화웨이가 대이란 제재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멍 부회장은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런 정페이(任正非)의 딸로, 현재 이사회 부회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을 맡고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홍콩의 항셍지수가 장중 2.62% 하락하는 등 중화권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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