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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잔여 26가구 청약에 2.3만명 몰려

오후 2시 당첨자 발표…7일 계약 진행
최보윤 기자



올해 강남 재건축 분양 최대어중 하나인 삼성물산의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원' 잔여가구 26가구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전일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잔여가구 청약에 2만3229건이 신청됐다.

지난달 분양 당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41.69대 1을 기록했는데 부적격자와 포기자가 생겨 26가구가 미계약으로 남았었다.

미계약 물량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83㎡A 5.96대 1(5가구 모집) 84㎡A 21.56대 1(17가구) 84㎡B 9.58대 1(3가구) 84㎡C 19.00대 1(1가구)로 집계됐다.

래미안 리더스원의 전용 3.3㎡당 평균 분양가는 4489만원으로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계약금과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다.

삼성물산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잔여물량 26가구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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