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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내년 보험영역 개선 폭 크다…목표주가 상향"-NH투자증권

내년 투자이익률 부진 예상되지만 보험이익 개선폭 훨씬 클 것으로 전망
정희영 기자

NH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내년 부업인 투자영업의 부진이 예상되지만 본업이 보헙영역의 개선 폭이 더 크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18.18%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실적 관련 우려 요인 중 하나는 투자부문에서의 부진"이라면서 "지금까지 타사대비 높은 투자수익률을 나타냈지만 이미 올해 접어들면서 전년댑 약 40bp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 위축 및 투자환경 악화 등으로 내년 투자이익률 추가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운용자산 규모의 증가가 이익률 하락을 상쇄하면서 내년 투자영엽이익 감소는 86억원 정도 감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험영업이익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독보적인 보장성 신계약 성장이 계속 보험료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GA 마케팅 비용 축소로 인해 업계 전반적인 시계약 둔화가 예상되지만 메리츠화재는 높은 경과보험료 증가를 통해 신계약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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