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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넷마블, '블소:레볼루션' 런칭 첫날 주가 급락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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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의 전날 주가 급락에 대해 과도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시장 기대치가 충족되는 경우 급락한 주가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 론칭 첫날 넷마블 주가는 12% 급락했다”며 “이는 오래된 패턴이긴 하나 과도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게임주의 기대신작에 대한 신작모멘텀 작동은 론칭 수개월 전 사전 기대감으로 미리 주가가 상당수준 상승한 뒤 론칭일 주가 조종에 돌입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새벽 0시에 론칭하다 보니 론칭 직후 서버 공백 현상, 일부 선점 캐릭터 오류 현상 등의 부종적 여론이 주식시장 개장 직후부터 형성됐다는 것도 급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이 같은 문제는 론칭 당일 오전 모두 해결됐다.

또 론칭 첫날 애플 매출순위 1위에 바로 등극했으나, 그 소식이 주식시장 종장 후 전해진 점도 영향을 끼쳤다고 봤다.

성 연구원은 “’블소:레볼루션’ 런칭 첫날 주가 급락은 오래된 패턴을 따른 것이어서 부득이한 측면이 있으나 과도했다”며 “일단 애플 매출 순위는 1위에 등극했고, 며칠 뒤 발표될 구글 매출 순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구글과 애플 매출 순위 모두 1위를 지속하지 못하더라도 기존 탑4와 더불어 탑5를 형성하는 수준만 되도 과도하게 급락한 부분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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