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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 모범 제약사는 어디?

탄력근무제·출산 및 양육 지원…가족친화 기업 문화 조성
박미라 기자




기업체 전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워라밸 문화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에서도 직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적이다.

GC녹십자는 PC온·오프제을 통한 근무시간 준수, 시차출퇴근제 등을 통한 유연한 근무 환경조성을 통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여성전용 휴게실 등 여가지원시설과 사내·외 교육 프로그램 및 사내동아리 등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캘리그래피, 핸드 페인팅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하는 'Connect+(커넥트플러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풍림무약은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자율 연차 사용, 각종 동호회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휴게시설 설치 등을 도입해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글로벌 제약사 중에는 한국애브비의 직원 복지가 눈에 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는 탄력적 근무제도, 매월 둘째 주 금요일 2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패밀리 데이, 연말 재충전 휴가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애브비 패밀리데이'로 지정, 정규 근로시간을 3시간 앞당겨 오후 3시 퇴근을 독려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있다.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가족과 함께 과학 원리를 배우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와 연말 자녀들과 함께 요리하는 '패밀리 쿠킹 클래스' 등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은 일하는 엄마·아빠를 위한 프로그램들도 시행 중이다.

한국로슈도 독감 예방접종과 필라테스나 명상 등의 사내 건강 강좌를 개설해 임직원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환자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부서 내 다른 업무, 혹은 타 부서의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잡 섀도잉(Job Shadowing)과 제코(JECO: Job Experience for Career Opportunity)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매니저 포럼, 리더십 교육 등 업무와 관련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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