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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정은 연내 답방 관련 발표할 게 없다"

박미라 기자

[사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공감언론 뉴시스]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과 관련해 "지금까지 진척된 상황이 없어 발표할 게 없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아침부터 전화를 주시고 계십니다만 지금까지 진척된 상황이 없고 발표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선발대의 방남(訪南)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없다. 별다른 징후가 없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 열린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연내 서울답방을 약속했다.

곧 12월 중순에 접어든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쯤 김 위원장의 답방 소식이 공식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는데, 청와대가 일단 부인한 것이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결단'을 기다리면서도, 여차하면 답방을 내년으로도 미룰 수 있다는 입장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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