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강릉선 KTX, 탈선 사고 사흘만에 정상 운행

김정렬 국토부 차관, "빠른 시일 내 사고 원인 분석 후 재발방지책 마련"
최보윤 기자



탈선사고로 멈췄던 강릉선 KTX가 10일 오전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0일 새벽 4시 17분에 KTX 강릉선을 복구완료했으며 이후 새벽 5시 30분부터 열차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탈선사고가 난지 사흘만이다.

지난 8일 오전 07:35분경 KTX 제806열차(강릉발∼서울행)가 탈선했고 이후 강릉-남강릉역 간 모든 KTX 열차가 운행중지된 바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10일 새벽 4시 17분에 시설과 선로를 복구완료했으며 새벽 5시 20분까지 선로와 신호상태 점검 및 시험운행을 거쳐 사고 선로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열차운행 전에 안전상태를 확인하도록 당부함에 따라 김정렬 차관은 직접 시험운행 차량에 탑승해 사고구간의 안전운행을 확인하기도 했다.

김 차관은 "KTX 강릉선 운행중단으로 국민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빠른 시일 안에 사고원인을 분석해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재발방지대책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