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아스트, 4분기도 매출 고성장 지속"
-허윤영 기자
가
신한금융투자는 아스트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매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 3,000원을 유지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4분기 아스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343억원, 영업이익은 103.4% 늘어난 3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은 20%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출 성장은 B737 MAX향 Section482 납품 개수 증가가 견인할 것으로 봤다. 관련 매출액은 124억원으로 예상했다. Section48 외 B737향 매출액 역시 납품 품목 다각화와 보잉의 생산대수 확대(+20.2%)로 13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 아스트의 매출액은 39.8% 늘어난 1,655억원, 영업이익은 62.3%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B737의 생산대수 증가, 기수주한 신규 품목들의 매출 반영, Section482 생산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아스트의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867원에 목표 PER 15배를 적용해 1만 3,000원을 유지한다”며 “투자포인트는 신규 수주 품목들의 납품 개시, 보잉의 ‘B737’ 인도 대수 증가”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