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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 거세지는 '화웨이 사태'…美 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져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 기자2018/12/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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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중국기업 화웨이 부회장의 체포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외교부를 통해 석방을 요구하고 나섰고 백악관은 화웨이 사건은 무역협상과 관계없는 안보 문제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미 일부 중국기업과 소비자들은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에 나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은혜 기자

기자> 네

앵커> 강 기자, 화웨이 사태에 대한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중국기업 화웨이의 부회장이자 CFO인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것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가 공식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주말동안 베이징에 주재 중인 캐나다 대사와 미국 대사를 불러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동시에 미국의 행동에 따라 추가 조치를 경고했는데요.

중국의 반발이 거세지자 미국 정부도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화웨이 부회장 체포와 미중 무역 협상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한 당일 부회장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에 이 내용을 전혀 몰랐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부에서는 이번 화웨이 사태가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국이 꺼낸 협상 카드라고 해석하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미중관계에 또 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는데요. 중국 기업들은 미국산 제품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다죠?

기자> 네,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화웨이 본사가 있는 광둥성 선전의 기업 등을 중심으로 미국산 제품 불매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화웨이 지지 운동이 중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요.

멍파이(夢派) 기술그룹은 사내 지침을 통해 직원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사면 상여금을 깎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중국 화웨이의 휴대전화 제품을 구매하는 직원들에게는 제품 가격의 15%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회사 제품을 설계할 때는 화웨이가 제조한 반도체를 우선으로 적용하고, 회사 내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나 차량 등 미국산 제품을 쓰지 않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일부 기업은 중국 정부가 멍 부회장 체포에 대한 복수로 미국 기업인을 체포할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중국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애플의 경우, 중국이 핵심 시장으로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불매 운동이 실적에 적잖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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