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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17' 출시

17년산 위스키 원액에 카라멜향 첨가
박동준 기자


골든블루는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17’(이하 팬텀 17)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골든블루가 이번에 선보인 팬텀 17은 2014년 출시한 ‘골든블루 라임’에 이은 두 번째 플레이버드 위스키다.

플레이버드 위스키(Flavored Whisky)는 정통 위스키와는 달리 원액에 첨가물이나 향을 넣은 위스키다.

팬텀 17은 플레이버드 위스키로 17년산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브리티쉬 카라멜향이 첨가됐다.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골든블루는 이번 팬텀 17 출시를 통해 ‘팬텀’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2539세대를 타깃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 팬텀 점유율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15% 수준까지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개성 있는 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새로운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17을 선보이게 됐다”며 “’골든블루’를 통해 정통 위스키 시장 1위에 오른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하여 성장하고 있는 플레이버드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올라서고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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