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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심사위원회 시작

오후 2시 개최...오후 중으로 공시 나올 듯
이대호 기자



한국거래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심사위원회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오후 중 나올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기업심사위원회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기업들의 상장폐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외부전문가 풀 15명 가운데 6명이 참여하며 거래소에서는 상무급 1명이 참석한다. 심사 공정성을 위해 위원 명단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기심위를 통해 상장 유지,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등이 결정된다. 다만, 논의할 내용이 많을 경우 결정을 다음번 회의로 미룰 수도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사안이 사안인 만큼, 결정이 쉽게 나올 것 같지는 않다"며, "다만 어떤 결정이든 너무 늦지 않게 공시를 통해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했으며, 심의 기한은 이달 31일(20영업일 이내)까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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