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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식서 축사…"인권은 일상에서"

   
이안기 이슈팀



“국가인권위는 앞으로도 독립적인 활동을 철저히 보장받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대성당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식 축사에 나서 ‘대통령으로서’ 이같이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식이 열린 서울대성당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 성당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한국전쟁-군사정권 등에 항거하고 2년 전 촛불도 예외 없이 타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 노동자는 ‘공정하고 유리한 조건으로 일할 권리’를 가짐으로써 우리 삶 속에 인권의식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주창했다. “인권은 일상에서 실현될 때 그 가치를 발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식민지배와 독재, 전쟁을 겪은 국가 중에 대한민국 정도의 인권 수준을 가진 국가는 거의 없다”며 특별한 자부심을 드러낸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인권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면서 포기하지 말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사진=문재인대통령페이스북)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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