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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빅데이터 활용해 병충해 관리"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단기 모델개발 시범사업 추진
유찬 기자

병해관리S/W 서비스 흐름도(사진제공=농정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전국 딸기농가 100곳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활용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활용 서비스는 온도와 습도, 일사량 등 최소한의 환경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병해 관리 소프트웨어다.

농정원은 서비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데이터를 제공하는 100곳의 농가를 선정했다. 지난 10월 26일까지 2차에 걸쳐 충남과 전북, 전남, 경남에서 각각 25농가를 선정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농정원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농경력 5년 이내의 초보 딸기 농업인을 대상으로 응애(농작물이나 가축에 기생하는 거미)와 잿빛곰팡이 발생 가능성을 알려줘 생산량 감소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병해관리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실증단계를 거쳐 2020년 민간에 개방, 상용화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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