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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리스브이알, "이젠 관광도 VR로"

"VR영상으로 외국인도 쉽게 한국 역사 이해"
유찬 기자



VR 전문기업 브이리스브이알은 각 지역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소개해주는 VR투어 버스를 개발해 내년부터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VR투어 버스는 지자체 문화 유산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변천과정 등을 VR 콘텐츠로 담았다.

가이드 역할은 물론 과거의 모습까지 가상현실로 제공해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영어, 중국어 서비스도 가능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브이리스브이알의 VR 버스는 이미 완성된 상태로, 각 지자체 또는 여행사로부터 제작 접수를 받고 있다.

브이리스브이알 관계자는 "관광 가이드가 했던 역할을 이젠 VR 영상이 대체할 수 있다"며 "보다 직관적인 가상현실 영상으로 역사적 의미가 지루하지 않게 전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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