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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노동시장 양극화 심화…"유연성·안정성 높여야"

   
조정현 기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국내 노동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간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정책대응 연구'를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 격차는 1980년 1.1배에서 2014년 기준 1.7배로 확대됐습니다.

2006년 정규직의 62%였던 비정규직 임금 수준은 지난해 기준 73%로 개선됐지만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이동한 근로자 비율은 2005년 15.6%에서 2016년 5%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한은은 "노동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정착한 경우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성공하고 성장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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