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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헬스케어 산업' 키워 18만 명 일자리 만든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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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의료, 신약개발 등에 적극 활용해 국내 헬스케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대 18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미라 기자?

[기사]
4차 산업혁명 위원회 2기 출범에 맞춰 정부는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생산 관리해 의료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인공지능, AI를 신약개발에 이용해 의료복지 수준을 높이고 동시에 제약산업의 경쟁력도 키우겠다는 겁니다.

이를통해 2022년 목표 건강수명을 73에서 76세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관련분야에서 일자리를 13만명에서 최대 18만명 이상 창출하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우선 2021년까지 일반인, 암생존자 등 300명의 건강, 의료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활용해 신약개발을 위한 기간과 비용 역시 단축시킨다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을 신약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전 과정에 활용한다는 게 정부 측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임상시험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스마트 임상시험 시스템을 구축하고, 센터별로 각기 다른 시스템을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임상시험관리시스템'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로봇시장 확대를 위한 청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내년까지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돌봄로봇 1천여대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국내 경제효과를 오는 2030년까지 6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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