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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복귀 후 첫 인사…변화 VS 안정 이목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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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롯데가 이르면 다음주 임원 인사를 단행합니다.
신동빈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신 회장이 이번 인사에서 안정보단 변화를 택할지도 관심입니다. 김혜수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
롯데가 신동빈 롯데 회장 복귀 이후 첫 임원인사를 이르면 다음 주 시행합니다.

롯데는 이르면 17일 지주를 시작으로 쇼핑과 케미칼 등 각 주력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롯데 관계자는 "통상 2~3일에 걸쳐 임원 인사를 발표했는데 올해 역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룹에선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를 비롯해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 등의 교체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케미칼은 유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룹에선 신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변화보단 안정을 선택할 것이란 반론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최근 한 달간 지배구조 개편 작업과 해외사업 투자 확대 등 '뉴롯데'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신 회장이 예상보다 큰 폭의 인사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달 앞으로 5년간 5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주 전환 이후 그룹이 '유통'과 '화학' 두 축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신 회장이 내부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룹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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