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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코스트코' 제휴 서비스, 국내 3대 할인점으로 변경 적용

내년 5월 24일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삼성카드 포인트로 적립
이충우 기자

삼성카드가 내년 코스트코와의 단독 제휴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포인트 적립처를 코스트코에서 국내 3대 할인점으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코스트코 사용금액의 1%를 코스트코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기존 제휴카드 서비스를 변경한다.

대신 이마트(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할인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삼성카드 빅포인트로 적립해 주기로 했다. 변경된 서비스는 코스트코와의 제휴 계약이 종료된 뒤 2019년 5월 24일부터 적용된다.


코스트코 제휴카드 소지 고객은 삼성카드와 코스트코의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별도의 카드 발급없이 기존 카드로 코스트코 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변경된 서비스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또 적립되는 포인트도 바우처로 전환해 코스트코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존 포인트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삼성카드 빅포인트로 변경해 사용처를 확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빅포인트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메가박스•파리바게뜨 등 삼성카드 보너스클럽 사용, 연회비 납부, 결제대금 차감, 은행 계좌를 통한 인출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연간 30만원 이상 코스트코 이용시 삼성카드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3대 할인점에서 30만원 이용시 연회비가 면제 되도록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휴카드 외 일반 카드에 탑재되어 있는 코스트코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 및 빅포인트 적립 서비스의 경우 할인 및 적립 대상을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으로 변경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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