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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9년 정부예산 6조 878억원 확보…작년대비14.8↑

동계올림픽 이후 1년만에 정부예산 확보 규모 증가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는 2019년도 정부예산안 국회심의 결과 6조878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 5조3025억원보다 7863억원 14.8% 증가한 규모다.

당초 목표였던 5조5000억원보다 5878억원 10.7% 초과했다.

도는 동계올림픽 사업 완료와 정부 SOC예산 감축 기조 등으로 당초 목표액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으나 동계올림픽 이후 1년 만에 다시 6조원 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도는 정부 우선순위에 배제된 현안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게됨에 따라 도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할 수있는 추친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제2경춘국도 사전 기본조사비를 확보, 국가균형발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 선정에 유리해졌으며 예타면제 대상으로 확정시 사업의 조기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또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어게인 평창'행사비 10억원, 올림픽 경기장 시설 리빌딩 사업 30억원, IBC센터 리모델링 국가문헌보존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2억원을 확보, 포스트 올림픽 사업에 정부예산 42억원을 확보함으로 올림픽 레거시 창출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예산 확보는 시군별 간담회, 도-국회의원간 예산정책협의회, 실시간 국회동향 공유 및 소통채널 구축 등 긴밀한 공조체계하에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9개사업 1414억6000만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역 및 도 연고 국회의원과 기재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 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정부예산 확보 과정에서 보여준 도민과 정치권의 단합과 협력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을 발굴하고 2019년도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 대응논리개발 및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 도 현안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있도록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라고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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