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유지 결정…내일부터 거래 재개
박소영 기자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삼성바이오 주식은 오는 1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기심위는 법률과 회계, 학계, 증권시장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삼성바이오 영업의 지속성과 재무상태 건전성, 공시 체계의 중대한 훼손 여부, 투자자보호 및 증권시장의 건전한 발전 저해 여부 등을 집중 심의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부위원들도 구성된 기심위가 기업의 계속성과 투명성, 투자자 보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